한국과 벨기에 스타트업 양해각서 서명, 이 대통령 브뤼셀 정상회담 마무리
이재명 대통령의 유럽 방문으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협력에 관한 양국 협정이 도출됐으며, 한벨 수교 125주년을 기념하는 시점에 이루어졌다.
이재명 한국 대통령은 수요일 브뤼셀에서 벨기에의 바르트 더베어 총리와 만났으며, 양국 정상은 무역 확대와 중소기업 간 협력 심화에 초점을 맞춘 회담을 진행했다.
정상회담에서는 한국의 중소벤처기업부와 벨기에의 중산층·자영업자·중소기업부 간 양해각서가 체결됐으며, 이는 해당 분야에서 양국 간 처음으로 이루어진 양국 협정이다.
이 협정은 서울과 브뤼셀 간 외교관계 125주년과 일치하도록 의도적으로 시간이 맞춰졌으며, 당국이 경제 관계의 새로운 장이라고 묘사한 것에 상징적 무게를 더했다.
한국의 공영방송사인 KBS World는 이번 회담을 주로 외교 교류로 해석했으며, 양 정상이 양국 무역 강화 방안을 협의하고 경제 협력에 관한 견해를 폭넓게 나눴다고 지적했다.
《한국타임스》는 이번 협정을 추진하는 경제적 압력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세계 무역의 변동성 증가 속에서 서방 유럽에서 새로운 경제적 입지를 확보하려는 서울의 노력의 일환으로 특징지었다. 특히 국제 시장을 모색하는 기술 중심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염두에 둔 것이다.
한국의 스타트업 부문은 수출 경제의 중요한 기둥으로 부상했으며, 정부는 대기업 그룹의 자원을 갖추지 못한 소규모 기업들을 위해 외국 시장을 개방할 양국 협력 체계를 점점 더 모색하고 있다.
유럽연합의 행정 중심지가 있는 국가인 벨기에는 더 폭넓은 유럽 단일시장으로의 외교적·상업적 관문으로서 전략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이는 그곳에서 체결되는 모든 공식적 제도적 협정에 무게를 더하는 요인이다.
구체적인 자금 약정이나 스타트업 교류 프로그램 등 양해각서의 이행 세부사항은 목요일 기준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이 대통령의 유럽 방문은 계속되고 있으며, 이탈리아는 그 후속 방문지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