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정부, 경찰이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자 한나 토마스의 눈을 때렸음을 인정
주정부가 폭행과 불법 구금을 인정하되 악의적 기소와 공무집행 위법행위 인정은 거부
뉴사우스웨일즈주 정부는 지난해 시드니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지지 집회 중 경찰관이 전직 녹색당 후보 한나 토마스의 눈을 때렸다는 사실을 법정에서 공식 인정했으며, 토마스가 폭행과 불법 구금의 피해자였음을 인정했다. 이러한 인정은 법정 문서에 포함되어 있으며 주 정부의 위법 행위에 대한 중대한 인정을 나타낸다.
당국은 토마스가 이번 사건으로 인한 손해배상을 받을 권리가 있음에 동의했으며 그녀의 의료비를 부담하겠다고 제안했다. 손해배상 합의의 성격과 규모는 현 단계의 소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가디언 오스트레일리아가 검토한 법정 문서에 따르면 폭행은 경찰관이 손전등을 들고 있던 상황에서 발생했다. 불법 구금 인정은 주 정부의 인정에 두 번째의 명확한 법적 잘못을 추가하며, 토마스가 시위 중 불법으로 구금되었음을 시사한다.
폭행과 불법 구금 인정에도 불구하고 주 정부는 두 가지 추가 주장에 대해 인정을 거부했다. 악의적 기소와 공무집행 위법행위다. 이러한 주장들은 개별 경찰관과 제도적 행위에 더 큰 영향을 미치며, 소송 과정에서 계속 쟁점이 되고 있다.
ABC 뉴스는 주 정부가 토마스에 대한 폭행을 인정했다는 관점에서 주로 이번 전개를 다룬 반면, 가디언은 인정의 범위——폭행과 불법 구금 모두——에 더 큰 중점을 두었으며 의료비 지급의 명시적 제안이 구체적인 구제 조치임을 언급했다.
토마스는 사건 발생 당시 녹색당 후보였으며, 사건은 시드니에서 개최된 팔레스타인 지지 집회에서 발생했다. 본 사건은 정치 시위, 특히 가자 분쟁과 관련된 시위에서의 경찰 행위 문제에 주목을 끌었으며, 이는 호주 전역의 도시에서 지속적인 항의 활동을 야기했다.
이러한 인정은 법적 분쟁을 남은 분쟁 주장과 손해배상 판정으로 이동시킨다. 악의적 기소와 공무집행 위법행위 주장이 본격적인 심리로 진행될지, 협상을 통해 해결될지는 미정이다.
사건의 해결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분쟁이 되고 있는 주장의 결과는 공개 시위에서의 뉴사우스웨일즈주 경찰 행위에 적용되는 책임 기준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